고급 레스토랑과 테라스, 전망대에서 즐기는
제주의 풍광.
일출과 일몰의 장관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전망대 식당과 테라스가든으로
구성된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입니다.
건물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모던하고 절제된 현대 조형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불러옵니다.
건물의 입구가 콘크리트 스크린 벽에 의해 보이지 않습니다.
1층 바닥은 입보다 3.6미터나 높은 곳에 위치해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상상할 수 없으며,
좌우 건물과 2층으로 둘러싸인 1층 데크에 올라서야 눈앞에 넓고 푸른 바다가 갑자기 펼쳐지게 됩니다.
건물의 정면은 뒷면의 폐쇄성과는 정반대로 전체가 유리로만 마감된 개방형입니다.
정동을 향해 손을 벌린 기하학적인 평면으로 일출 때 태양의 정기를 품는 형상을 보여줍니다.